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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서비스/마인드와 행동안

인사의 종류

인사 한번 하는데 참 여러가지 배웁니다. 그치요?^^

그만큼 빈번하지만 중요한 일이니 우리 여러분도 힘내서 잘 따라와 주시길 바랍니다!

이미지 출처 :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9674556&memberNo=35568436&searchKeyword=%EC%A7%81%EC%9E%A5%EC%83%9D%ED%99%9C%EC%9D%98%20%EA%BF%80%ED%8C%81&searchRank=381

인사의 종류를 4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목례, 약례, 보통례, 정중례

생소하시겠지만 함께 알아보도록 해요.^^

 

목례 - 허리를 숙이지 않고 가볍게 머리만 숙여 눈으로 예의를 표현하는 인사

1.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경우 - 몸이 짐에 메여 있으니 가볍게 목만 움직여 줍니다.

2. 모르는 사람과 마주치는 경우 - 모르는 사람이지만 인사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친구와 함께 가고 있는데 친구의 친구들과 만났어요! 그런데 친구가 소개해 주지 않고 급히 지나가야 하니 본인들 이야기만 하고 친구들과 섞여 있어요! 그런데 눈이 마주쳤네??? 소개받지는 않았지만 한 공간에 있는 경우! 그럴 때 가볍게 목례를 해 주시면 됩니다. 병원에선 모르는 환자더라도 직원이 아니고 만나거나 눈이 마주치면 목례해 줍니다.

3. 실내나 복도에서 자주 마지치는 경우 - 아까 인사한 우리 병원 직원들과 자주 마주쳐요! 이럴때도 목례를 합니다. 미소를 곁들이면 더욱 좋겠지요!?

4. 통화중인 경우 - 접수대 혹은 데스크에서 전화통화 중 내원 환자와 눈이 마주치거나 개인적인 통화중 지나가는 직원과 눈이 마주친다면 가벼운 목례를 인사하며 아는체 합니다.

 

약례 : 허리를 15도 정도 숙여 하는 인사

1. 실내나 통로, 엘리베이터, 화장실 등 협소한 공간에서 만나는 경우 허리를 가볍게 숙여 약례합니다.

2. 고객이나 상사를 여러 차례 만나는 경우 약례로 응수합니다. 자주 마주치는 사람은 목례이지만 고객이나 상사에겐 허리를 가볍게 숙이는 약례를 합니다.

3. 손아랫사람, 동료나 친한 사람과 인사하는 경우에도 약례를 합니다.

4. 회의 도중에 회의실로 입장하는 경우 실례하는 마음을 담아 빠르게 약례 후 자리에 착석합니다.

 

보통례 : 허리를 30도 정도 숙여 하는 인사

1.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인사하는 경우 보통례를 합니다. 어색하지만 인연의 시작입니다.

2. 고객이나 상사와 만나거나 헤어지는 경우에 보통례를 합니다. 한사람과의 하루중 처음 만났을 때와 헤어질 때를 의미합니다.

3. 상사에게 보고하거나 지시를 받는 경우 보통례를 합니다.

 

정중례 : 허리를 45도정도 깊이 숙여 하는 인사

1. 감사의 뜻을 표할 경우 정중례를 합니다.

2. 반대로 사과하는 경우에도 정중례를 합니다. 두 사례 모두 마음을 가득 담은 만큼 정중히 인사하는 것입니다.

3. 면접이나 공식 석상인 경우 정중례로 예를 다 합니다.

4. VIP고객이나 직장의 CEO를 맞이하는 경우 깍듯하게 정중례를 합니다.

 

약례와 목례를 혼동해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인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만 우리는 서비스인이니 상황과 장소에 맞게 구분해 인사하는 것이 더욱 전문적인 모습이니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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